아웃도어브랜드 컬럼비아의 한국 법인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조형래 대표는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제품의 기능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국내 아웃도어 의류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로 수년 내에 일부 브랜드가 퇴출당하는 등 시장이 정리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등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레킹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결국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만이 소비자
한편, 행사에서 컬럼비아는 올해 가을·겨울 대표 제품으로 '울트라 체인지 파카'를 소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컬럼비아 고유의 '옴니히트 리플랙티브' 발열 소재를 채택해 일반 안감보다 20% 이상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