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일부 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던 중국 허난성 팍스콘 정저우 공장이 다시 정상 생산작업을 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파업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회사 측이 업무에 즉각 복귀하지 않는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팍스콘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회사로, 중국 등에서 120만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에도 중국에서 폭력시위가 발생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