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사고, 오후 8~10시 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당일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31.7% 늘어난 12.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자도 무려 74.7% 증가한 7천567명에 달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사망사고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음주나 과로 상태에서 무리하게 귀경길에 오르기보다 몸 상태를 회복된 이후에 출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