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정보 일원화 추진…생ㆍ손보협회 반발

보험 계약자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4분기 중 보험업법을 개정해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한 보험정보를 보험정보관리원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최근 내놓은 실손보험 종합개선 대책이 성공하려면 보험정보를 한 기관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정보 집적 체계를 흔들면 비용부담과 법적 위험이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