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책가방과 우산, 전기머리인두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들이 무더기로 리콜 조치됩니다.
기술표준원은 34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책가방 7개, 재생타이어 1개, 승차용 안전모 2개, 수세미 12개, 우산 23개, 모발 말개 2개 등 48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책가방은 표면과 장식부분, 지퍼 등에서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28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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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차단시스템에 제품 정보를 등록해 전국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