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전무급 이상 임원을 전부 내보내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연간 1천억 원 상당을 감축하는 자구노력안을 확정했습니다.
김석준 회장은 회사에 남기로 했지만, 임원
이에 따라 본부제도 폐지해 애초 6본부 41부 6팀이었던 조직을 28개 팀으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은 또 직원들은 연말까지 차례로 30% 이상 구조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