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5월 4.3%로 전망했다가 지난해 11월에 3.8%, 그리고 지난 5월에는 3.6%로 계속 하향조정했습니다.
KDI는 내년에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내수도 개선되면서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