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원에 달하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초대형 부지 매각이 성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위원회의에서 수원·화성 지역 소재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8개 기관이 보유한 13개 부동산을
이들 기관이 보유 중인 토지는 농지가 전체 면적의 70%로, 그동안 일반 매각이 여의치 않아 지방 이전 재원 마련에 걸림돌이 됐습니다.
이번 매각 대금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하는 37개 국가기관의 이전 비용으로 배분될 예정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