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즉시연금을 은행과 증권사에서 더 이상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종신형과 상속형 즉시연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면서 가입자가 몰리고 있지만, 초저금리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또 대한과 신한 등 다른 생명보험사에서도 즉시연금 판매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기획재정부 세제 개편안 방침에 따라 내년 가입자부터 종신형과 상속형에 대해 각각 15.4%, 5.5의 세금을 내게 되자, 가입금액이 4배 이상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