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말레이시아 교육부 강당에서 빈 모하메드 교육부 차관 등 주요 인사와 학생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졸업식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부영 측은 이번 행사가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 피아노 3천대를 기증한 데 대한 감사 표시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이외에도 2010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동티모르, 스리랑카 등 7개 국가에서 이미 한국형 졸업식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