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380여곳에 대금 1천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애초 대금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지만 이를 5일 앞당긴 이달 27일에 집행하기로 했다며 중소업체들이 자금 운용에 숨통을 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기업과 계열사는 조기지급 대상에
더불어 이마트는 모든 중소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 900여개 협력사에 8월 거래 대금 1천730억을 현금 지급했으며 14일, 20일, 27일에도 2천300여개 협력사에 4천610억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줄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