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도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골자로 한 올해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기아차는 올해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3,036억 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도 주야 맞교대제가 사라지게 됨으로써 현대차그룹은 일부 특수공정을 제외한 전 공장에서 사실상 밤샘 근로가 폐지됩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