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는 사료 값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암송아지 가격이 급락해 한우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한우 농가 1만 명이 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월 120만 원 대였던 산지 암송아지(4~5개월령) 가격은 최근 81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협회는 집회를 통해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보상급 지급, 그리고 한우 암소 수매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