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연내 4조 6천억 원을 투입하는 추가 재정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지난 6월에 발표한 8조 5천억 원 규모의 1차 재정 지원에 이은 두 번째 대책입니다.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올해에만 모두 13조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재정이 지원되는 분야는 소비 활성화 등 5개 분야로, 그중에서 주택 취득세와 양도세를 내리기로 한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이 가장 눈에 띕니다.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카드를 꺼낸 셈인데, 이번에는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먼저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