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29만 3,924대를 판매해 월간 실적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감소한 3만 5,950대를 판매해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해외에서는 0.4% 증가한 25만 7,974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하반기 싼타페 등 신차 중심의 판매와 더불어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