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8월 국내 3만2천78대, 해외 15만8천826대 등 총 19만9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경기 침체로 국내 자동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하계 휴가와 노조 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국내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으며 2009년 8월의 2만5천184대 이래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기아차는 국내 판매 감소분을 해외 판매 확대로 만회했으나 지난달에는 근무일수 감소와 부분파업, 잔업 거부의 영향으로 수출량도 17.7%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