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에 참석해 양국의 주요 경제 현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보드카가 주는 세 가지 가치, 희망과 인내, 신뢰성, 포용성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 장관은 보드카는 러시아인들이 광활한 시베리아를 개척할 때 추위를 잊고 미래의 희망을 꿈꾸게 했고
박 장관은 글로벌 위기 극복 과정에서 보드카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년층 실업과 양극화, 빈곤화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