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에너지 절약 행사가 열리는데요.
서울광장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제9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오전 내내 비가 왔지만, 오후에 있을 행사 준비에 다들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 서울광장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이쪽에서는 아주 독특한 에너지 절약방법을 소개하는 시민단체가 있어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열심히 자전거 폐달을 밟고 계시는데, 자전거가 움직이지 않네요?
질문 2. 운동도 하고, 빨래도 하고 1석 2조네요. 이렇게 독특한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알리는 이유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이 밖에도 오늘 낮 2시부터 20분 동안 에어컨 끄기, 밤 9시부터는 5분간 불 끄기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계속된 무더위에 전력 수급의 위기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다 같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