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ㆍ연립주택의 자산가치가 급락하면서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ㆍ통계청의 '2011년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전국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평균 가격은 2010년 평균 8천196만 원에서 2011년 6천
가격 하락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도권 경매시장에 나온 연립ㆍ다세대 주택 매물은 8천26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5%가량 급증했습니다.
주로 서민층이 거주하는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자산가치 하락에 따라 서민들의 가계부채 악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