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캠코더 'HMX-W300'이 미국 유력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포켓 캠코더'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HMX-W300은 이 잡지가 실시한 최신 포켓 캠코더 8종 비교 평가에서 자동 초점·종합 화질·사용성(UI/UX)·디스플레이 화질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평점 53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의 캠코더가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HMX-W350'이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조리개 수치 F2.2의 밝은 렌즈에 500만 화소 후면조사형 CMOS 센서를 장착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고 잡티(노이즈)가 적은 풀HD 동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가로 60㎜, 세로 112㎜에 두께 20㎜의 초소형 크기로 휴대하기 쉬우며 약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해 정상 작동될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게 설계됐습니다.
최대 수중 5m에서 약 1시간 동안 촬영이 가능한 방수 기능도 갖췄으며 물속에서도 LCD 모니터가 잘 보이도록 김서림 방지 특
황사와 같이 먼지가 많은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방진 기능도 탑재했으며 캠코더 본체에 USB 단자를 직접 내장해 영상전송·충전을 위해 PC에 연결하기가 편리합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소비자 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로 객관적인 제품평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