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벌써 3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노경열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게임과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품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스마트폰이 국내에 보급된 지 2년9개월 여 만에 국민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셈입니다.
4세대 이동통신 LTE는 스마트폰의 확산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30% 이상인 930만 명 정도가 LTE 사용자입니다.
국내 이통 3사는 LTE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형 / SK텔레콤 매니저
- "빠른 속도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어느 정도 제공할 수 있느냐…, 게임, 스포츠, 쇼핑 이런 영역에서…."
▶ 인터뷰 : 지용훈 / KT 대리
- "아이폰을 도입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타사대비 경쟁력 있는 토털네트워크 구축…."
▶ 인터뷰 : 권명진 / LG유플러스 차장
-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 갖춰…, HD 방송, 네트워크 게임 등 LTE에 특화된 서비스를…."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서 생활 일부가 된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면 스마트폰 4천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