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월성 원전 1호기가 원자로 출력 제어 장치 이상으로 오늘(19일) 오전 11시쯤 발전이 정지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제어 계통 고장으로 신월성원전 1호기가 정지됐다며, 그러나 발전소의 안정 상태 유지와 방사능 영향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월성 1호기는 착공된 지 6년10개월 만인 7월31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지만, 이번 고장으로 불과 18일 만에 일시 정지돼 원전의 안전성 논란이 또다시 제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