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 현상이 전국 하천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생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생수의 지역별 매출액 중 한강과 낙동강, 금강 등 녹조가 발생한 서울, 경기, 경남 지역 점포
롯데마트 또한 지난 1일부터 7일간의 생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녹조 현상으로 국내산 생수 판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격이 비싼 수입 프리미엄 생수의 판매까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