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대출 최고금리를 앞다퉈 내리고, '고무줄'이라고 비판을 받았던 영업점장의 전결금리 기준도 속속 제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최고금리를 17%에서 14%로, 기업대출 최고금리를 15%에서 12%로 3%P씩 인하하기로한 데 이어 KB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등도 속속 대출 최고 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또 연 14%대
은행권이 잇따라 대출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CD금리 담합 의혹 등으로 신뢰도가 추락한 데다, 금융당국도 가산금리 체계 손질 의사를 내비치는 등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