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예측된 최대수요 전력은 7,700만kW, 수요를 관리한 이후 최대수요는 7,380만kW에 이릅니다.
공급능력이 7,644만kW인 점을 감안하면, 전압조정과 사전에 약속한 사업장에 대한 전력공급 중단 등의 수요관리가 없을 경우 대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수요관리를 하더라도 예비전력이 300만kW 안팎으로 어제처럼 전력경보 관심과 주의 단계를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전 11시~12시, 오후 1~5시엔 냉방기 사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