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왕뚜껑'과 '도시락' 등 일부 라면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평균 6.2% 인상합니다.
도시락과 왕뚜껑 등 컵라면은 공급가 기준으로 6.1% 인상되고, '일품해물라면', '틈새라면 빨계떡', '일품자장면' 등 봉지면은 8.2%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왕뚜껑은 1천 원에서 1천50원으로, 도시락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팔도는 "면의 주원료인 밀가루와 팜유 등의 가격이 올라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수타면' 등 라면 가격도 오늘(1일)부터 5~10% 인상됐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