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중국 현지에 2개 공장을 완공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직접 공략에 나섭니다.
풀무원은 이번 달 중국 베이징과 충칭에 각각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핵심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 합작법인 형태로 중국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사업진행이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두 공장의 설립은 중국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풀무원은 당초 중국에서 냉장영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합자와 M&A 등을 통한 영업역량 확보방안을 검토했으나, 풀무원측이 요구하는 냉장식품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10년부터 '베이징 푸메이뚜어 녹색식품유한공사'와 '상하이 푸메이뚜어 식품유한공사', 그리고 충칭을 기반으로 한 '푸메이뚜어 유한공사' 등 3개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