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이 높은 증가세와 함께 연체율도 위험수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6개 시중은행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며 5월 말 현재 196조 8천억 원까지 증가했습
특히 5등급 이하 저신용자와 자영업자들의 비중이 높아 연체율이 1.44%까지 치솟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9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상가를 담보로 한 개인사업자 대출이 늘었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에 취약한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