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법인 수는 3만 8,102개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5% 증가하며 신설법인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자본금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에 그쳤지만, 1억 원 이하 신설법인은 18.9% 증가해 소자본 법인 설립이 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503개를 비롯해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모든 업종의 법인이 증가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