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 어려운 방송사업자는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부담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자본잠식 상태인 방송사업자에게 자본잠식률만큼 분담금을 최대 100%까지 줄여주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에 따라 올해 12개 사업자가 17억 원의 분담금을 추가로 경감받게 됐습니다.
또 재난방송에 '민방위 경보방송'이 포함되고, 재난방송 대상사업자에 IPTV를 추가됐습니다.
이번에 의결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은 관보게재를 거쳐 이번 달 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