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중소·벤처기업이 취약한 보안 인프라 탓에 기술 유출 등의 피해를 자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중소·벤처기업 138개사
기밀을 유출한 사람으로는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을 지목한 기업이 82%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중기청은 "중국 진출 기업은 약한 자금력 탓에 산업보안에 제대로 투자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정책적인 뒷받침과 함께 기업의 대응력 제고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