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모바일 금융거래.
하지만 해킹에 취약하다 보니 스마트폰 사용자들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는데요.
과연 대책은 없는지 최인제 기자가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사실 해킹에 취약한 안드로이드는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폐쇄형 운영체제인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선 쉽게 해킹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금융당국도 해킹 가능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윤진 / 금융감독원 팀장
- "해킹 기술의 개발 내지는 발달에 대비해서 수시로 금융회사의 현황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차적으로 금융사가 보안에 좀 더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이동훈 / 고려대 교수
- "(금융거래) 전 과정에 걸쳐서 안전하게 (운영)되는지 밑단에서부터 체크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