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 8천1백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2천4백억원 늘렸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SK텔레콤이 HSDPA 서비스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이사회를 열고 HSPDA에 대한 투자를 5천700억원에서 8천100억원으로 2천 4백억원 늘렸습니다.
또, 올해말까지 84개 시에 HSDPA망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까지 전국망 구축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 전국망 구축에 맞춰 전용단말기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사업자와 협력해 해외 로밍, 글로벌 콘텐츠와 솔루션의 개발과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이 이처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KTF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KTF도 올해말까지 84개 도시에 망을 깔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처럼 이동통신사들이 HSDPA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출시 이후 주춤했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보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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