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 김경태 선수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경태 선수는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2위 전윤철 선수에 무려 15타나 앞선 18언더파 합계 270타로 여유있게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3위부터 5위는 중학생인 김우현, 송영한, 양승진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 우승을 차지한 연세대학교 재학중인 김경태 선수의 우승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경태 / 연세대학교
- "우리나라에서 가장 전통이 오래되고 큰 대회에서 좋은 스코어로 우승하게 되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계획은 올해 12월에 있는 아시안게임대회가 최종 목표인데 시합과 합숙을 병행하면서 훈련할 예정이고, 현지에 맞는 훈련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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