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콜레라 의심 돼지 80여 마리가 발견됐지만 실제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3일 제주도 한림읍 한 양돈 농장의 돼지 108마리를 검사한 결과 82마리에서 콜레라 항체가
하지만 항체의 경우 감염에 의해서도 검출될 수 있지만, 예방 접종을 할 경우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아직 콜레라 발병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는 1998년 2월부터 돼지콜레라 예방 접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