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성직자 소득에 대한 과세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연착륙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9일) 여수 엑스포를 방문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행법상으로도 과세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 과세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게 관행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관행에서 벗어나 갑자기 과세하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거래세 세율과 관련해서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는 게 현명하다고 밝혀 18대 국회에서 제출된 옛 한나라당 안의 0.001%에 무게를 뒀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