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요금은 인상요인이 있더라도 철저한 자구노력을 먼저 해야 하고 올리더라도 인상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 번에 많이 올렸을 경우 서민생활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해 인상시점을 나누는 등 단계적,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을 두세 차례 나눠서 올리고 이번엔 일단 한자릿수로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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