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9개 증권사 93개 해외점포의 적자가 9천3백만 달러로 전년보다 3천1백만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콩에서의 위탁매매 부문 경쟁이 치열해지며 이 지역 점포의 적자만 6천6백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위기 여파로 해외시장 여건이 악화됐고, 신설점포의 비중이 높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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