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건설사를 비롯해 모두 36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백억 원 이상 세부평가대상 549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 36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 대상은 모두 15곳이고, 법정관리 대상은 21곳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체가 17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세부평가대상업체가 확대되면서 구조조정대상 업체는 지난해 32곳보다 4곳이 증가했습니다.
이들 구조조정 대상 36개 업체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총 4조8천억 원이며, 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금융권 충당금 추가 적립소요액은 약 1조1천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