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농산물 유통 비용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포장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이천에 들어선 농산물포장센터는 농산물을 수집, 선별, 포장하고 판매처까지 운송하는 기능을 합니다.
지금까지 농산물 포장은 지역 농협이나 산지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가 해 왔습니다.
롯데마트는 포장센터에서 연간 1천200톤의 감자를 포장해 가격
이후 대상을 양파, 마늘, 사과, 배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해 농산물 가격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과가 좋으면 취급 품목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