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둔화로 상반기 수출입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지식경제부의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2,753억 8천 만 달러, 수입은
이에 따라 무역 흑자는 107억 4천 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지경부는 "상반기 대외 여건 악화로 선진국과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자동차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