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천~오산 간 고속도로와 봉담~송산 간 고속도로 등 2건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김동연 제2차관 주재로 '2012년 제3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2건의 고속도로 민자사업지정과 제3자 제안공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4,532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시행자가 선정되면 2015년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김동연 차관은 최근 유로존 위기 등으로 경제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미 진행 중인 민자사업뿐 아니라 신규 사업도 민관 협조로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