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다음 달 18일부터 평균 9.9% 인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석은 지금보다 주중이 평균 6%, 주말 12% 오르며, 주말 할증과 성수기에는 평균 1
프레스티지석 요금도 평균 26%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김포-제주 노선 일반석은 주중 편도 요금이 73,400원에서 82,000원으로, 프레스티지석은 주중 113,400원에서 142,000원으로 인상됩니다.
국내선 항공 요금이 오르는 건 지난 2004년 7월 이후 8년 만입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