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순위 26위로 워크아웃 중인 벽산건설이 자금난을 버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벽산건설은 29일로 돌아오는 1천억 원 규모의 대출 만기를 막기 위한 자금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벽산건설은 그동안 채권단 등에서 추가
지난 1958년 한국스레트공업으로 시작해 1991년 현 사명으로 이름을 바꾼 벽산건설은 한때 도급 순위 20위 안에 들었던 중견 업체로 '블루밍'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