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갤럭시S3가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대거 탑재됐는데, 가을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5와의 경쟁 구도가 벌써부터 관심입니다.
엄해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카메라가 눈동자를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는 동안엔 화면이 꺼지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잠금 기능을 해제하거나 날씨와 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간 중심'을 내세운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오늘(25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여러분 갤럭시S3를 소개합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스마트폰 두개를 나란히 겹치기만 해도 쉽게 공유할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균 / 삼성전자 사장
- "갤럭시S3는 사람의 눈을 인식하고 얼굴을 알아보며, 목소리를 듣고 답변합니다."
지난 5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3는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 스탠딩 : 엄해림 / 기자
-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3의 전 세계 판매량이 다음 달이면 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갤럭시S3 LTE모델도 내놓을 예정이어서 대기 수요자도 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보다 먼저 출시돼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 어떤 스마트폰이 올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취재 : 박 세 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