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제공하는 운전자 보험에 가입한 뒤 고의 사고를 내 부당하게 보험금을 챙긴 67명이 금감원에 적발됐습니다.
이들 보험사기 혐의자 67명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2월까지 160건의 자동차 사고를 내고 25억 3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수령했습니다.
이 기간 1인당 평균 사고 건수는 2.4건으로 1사고당 평균 1천6백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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