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융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미국 모빌엑스사와 의료영상 원격판독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빌엑스는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원격판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특히 X선과 초음파 기기를 자동차에 설치해 의료영상 촬영이 필요한 중소병원을 찾아갑니다.
촬영된 영상은 데이터 센터로 전송되며 소속 영상전문의들이 판독합니다.
현재 모빌엑스를 통해 연간 약 200만건의 의료영상이 판독됩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영상 저장, 전송과 관리를 위한 PACS 서버 프로그램을 모빌엑스사 데이터 센터에
데이비드 스마로 (David Smarro) 미국 법인장은 미국은 전세계 의료영상솔루션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원격판독도 활성화 중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인피니트 솔루션의 원격판독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