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보던 웅장한 아프리카.
이제는 유럽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방문이 가능해졌습니다.
13시간 후의 자유, 아프리카를 최중락 기자가 만나봅니다.
【 기자 】
높은 건물과 화려한 조명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자연 그대로 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을 원하십니까?
이제는 같은 13시간이면 둘러싼 모든 것을 벗어던지는 아프리카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지창훈 / 대한항공 사장
-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직행 편을 운행함으로써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많이 절약할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자연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한 여행에 출발부터 마음은 들썩입니다.
▶ 인터뷰 : 강진성 / 케냐 여행객
- "처음에는 24시간이 걸렸는데 나이로비까지 직항이 생기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
▶ 인터뷰 : 박동룡 / 한진관광 팀장
- "현재 월 100명 정도의 여행객들이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는데, 대한항공 직항으로 인해 7~8배 여행객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육강식의 자연, 그 최대의 쇼는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홍색의 조류 플라밍고.
경비행기가 새인지 새가 경비행기를 안내하는지 자연의 섭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
마사이족이 사는 마사이마라에서는 동물의 세계를 바로 옆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유럽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아프리카를 방문하면서 최대 12시간 가까이 단축됐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가고 싶은 관광지이자 우리가 개척하고 개발해야 할 천혜의 자연보고. 더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아프리카를 직접 체험하고 다녀와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