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가 일본에서 국내 최정상 국악 명인들의 공연을 개최합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9일 도쿄의 요츠야 키오이홀에서 장구의 김정수, 피리의 정재국 등 14명의 국악 명인으로 '양주풍류악회'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양주풍류악회의 국악 명인 전원이 무대에 올라 국악 8곡을 잇따라 연주하는 평조회상(平調會相)으로 막을 엽니다.
2부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무용예술감독 홍금산 교수의 살품이
이번 행사를 기획한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2007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락음(樂音)국악단'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국악 명인 육성과 국악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