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태국 현지 택배사업을 시작합니다.
GLS는 지난 18일 방송을 시작한 G”CJ오쇼핑의 홈쇼핑 물량을 중심으로 태국에서 택배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로써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인도ㆍ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해외에 한국형 택배를 수출하게 됐습니다.
CJ GLS는 한국에서 이미 생활서비스산업으로 자리잡은 택배 모델을 현지에 수출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집에서 빠르고 편안하고 받아볼 수 있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태국 택배사업 성공을 위해 CJ GLS는 방콕 허브터미널을 비롯해 4개 서브터미널과 창고를 구축하고 배송트럭 20여대, 오토바이 30여대를 활용해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배송, 창고보관, 유통가공, 반품회수 등 한국형 토털 택배서비스를 통해 G”CJ오쇼핑의 성공적인 태국 사업을 지원합니다.
먼저 방콕을 포함해 수도권 지역 9
CJ GLS 글로벌본부장 허욱 상무는 한국에서처럼 홈쇼핑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확신시킴으로써 새로운 한류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